원숭이두창 뉴욕시 퍼지나
뉴욕시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이 추가로 2건 더 확인됐다. 시 보건국(DOH)은 1일 뉴욕시에서 2명이 추가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현재까지 감염자는 총 4명이라고 밝혔다. DOH 측은 “감염자를 모니터링하고 접촉자 추적을 실시하고 있다”고 전했다. 원숭이두창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과 함께 농포, 림프절 종창 및 발진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한다. 환자 10명 중 1명 정도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, 어린이의 경우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. 한편, 세계보건기구(WHO)는 지난달 31일 현재까지 전세계에게 수백건의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인됐지만, 이 사태가 또다른 팬데믹으로 번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. 장은주 기자원숭이 뉴욕 뉴욕시 퍼지 접촉자 추적 림프절 종창